



[ 리 가문 혈족 (중국 교환학생) ]
이름
국적
나이
성별
키/몸무게
리 리야 / Li Liya / 李 俐雅
중국
18세
여
165cm / 평균
성격 :
넉넉한 집안에서 잘 자란 아가씨. 기본적으로 밝고 친절하며 사람을 대하는 데 능숙하다. 평소 사리 분별은 잘 하지만 마냥 어른스럽지만은 않고,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은 해버리는 성격. 엉뚱한 생각도 종종 하며, 이를 필터링 없이 그대로 입 밖으로 내뱉는 경우가 많다. 또 장난기가 많아서 살살 웃는 얼굴로 은근히 남을 괴롭히면서 즐거워한다. 본인은 단순히 강아지를 데리고 노는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하는 장난인 모양. 본인에 따르면 '괴롭히기 좋은' 타입이 따로 있다고 한다. 언동이 곧고 직설적이다. 표정이나 억양에 묘하게 힘이 있어서 싫어하는 사람에 한해서 고압적인 태도가 상당히 노골적으로 느껴진다.
이중적인 면도 없잖아 있다. 그저 약간 변덕스러운 아가씨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손익 계산도 빠르고 전략적. 분위기를 잘 읽으며 태도 변화나 상황 대처가 빠르고 유연하다. 솜씨 좋게 무언가를 숨기거나 연기해내곤 한다. 어쩌면 아주 가끔 지나치게 이성적이어서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이러한 태도는 스스로나 목적을 위한 계산에 따랐을 뿐 별다른 악의는 없다. 자신의 신념이나 도덕적 기준을 중요시해서 이에 어긋나지 않음을 전제로 행동한다.
타인에게 간섭하는 것도, 간섭 받는 것도 싫어한다.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주되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진 말 것'이 모토. 반대로 누군가 자신에게 억지로 무언가를 시키는 것도 싫어한다. 인간 관계에 있어 선을 확실하게 긋는 편.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은 잘 표출하지 않고 약한 부분을 내보이길 꺼린다. 애당초 심지가 굳어서 정신적으로 흐트러지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타인에게 기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모양. 그 점은 스스로도 알고 있다.
기타사항 :
치켜 올라간 가늘고 긴 눈매 때문에 까다로워 보인다는 평을 종종 듣는다. 청각이 예민하다.
하려고 마음먹은 건 웬만해선 평균 이상으로 해낸다. 머리가 원래 잘 돌아가는 덕분도, 본인이 노력가인 덕분도 있다. 그만큼 하나에 몰두하면 뭐가 됐든 스스로가 만족할 때까지 익히려고 하는 성취욕이 강하다. 목표에 도달하는 것 자체는 꽤 금방 끝나서 취미나 흥미가 곧잘 바뀌는 편. 대신 애초부터 흥미가 없는 건 전혀 못한다. 예로 길 찾기가 있는데, 여러 번 지나온 길도 감에 의존해서 다녀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 길을 못 외운다.
양 손목에 고무로 된 팔찌. 자기만의 부적 같은 물건으로, 끊어지는 날은 운수가 나쁜 날로 정해두고 있다. 불안할 때면 팔찌를 매만지는 버릇이 어릴 적부터 있었다.
차에 일가견이 있다. 어디까지나 취미 수준이지만, 중국에 있을 때 지인의 찻집에서 일을 도우면서 가볍게 배웠다. 차 자체보다는 차를 마실 때의 그 분위기나 시간이 좋다고 한다. 마음에 든다면 커피든 동서양 차든 가리지 않는다. 포트나 차의 종류는 상관 없어도 찻잔과 받침은 자신이 골라 모은 것이어야 한다는 주의. 보통 다른 사람과 함께할 것을 고려해 2 인조 세트로 모은다. 일본으로 올 때는 보관 상의 문제로 3 세트만 가지고 왔다.
질리지 않고 오래간 계속해온 취미는 연극 관람. 특히 여배우들에게 관심이 많다. 대사 하나하나에 담아내는 감정과 기술을 동경하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을 듯. 무대 위의 배우를 보는 걸 좋아하는 거라, 영화나 드라마에는 딱히 흥미가 없어 보인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다면 보는 정도.
소지품 : 칭찬 스티커, 찻잔(3 세트) 보관 가방
선관 : 리 치우링 - 함께 자란 자매 같은 소꿉친구
마력 - ◆◆◆◇◇
정신력 - ◆◆◆◆◆
민첩성 - ◆◆◆◇◇
관찰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