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 가문 혈족 (중국 교환학생) ]
이름
국적
나이
성별
키/몸무게
리 차이위에 / Li Chaiyue / 李 彩月
중국
16세
여
157cm / 표준미달
성격 :
" 저는 항상 한 수 뒤의 앞을 보고싶으니까요. "
소녀의 인생관은 ' 한결같이, 당신의 시선에서, 나를 바라본다. ' 이다. 자신이 타인에게 비춰지는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ㅡ이것은 소녀의 가정사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어머니가 큰 회사의 고위 관리직, 그때문에 언론에 비춰지는 자신을 위해 매 순간 선택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ㅡ가장 사랑받을 수 있고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게끔 행동하는것이 최우선이다.
"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못한, 부끄러움, 신중함, 그에 비해 활발한 "
소녀의 가정사를 살짝 들춰보면 부러울 정도로 승승장구 해왔다. 남들이라야 그저 부럽겠지만, 그때문일까? 소녀는 스스로를 칭찬한 적이 없다. 아니, 그것 이전에 스스로를 위축시켜 부른다. 자신의 밭을 자기 힘으로 일궈냈다 생각하지 못하는 듯한, 너무 온화하고 수려한 가정이었기 때문에 모두 부모님이 나를 만들었구나. 하고 지내왔던듯 하다.
늘 상기된 얼굴로 소녀의 성격을 비춰볼 수 있듯이 부끄러움이 많다. 어쩌다 흠집이라도 날까, 만족할 만한 일에도 크게 티를 내지 않는다. 충분히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끝내도 될 일에도 신중, 신중을 가하곤 한다. 좋게 말하자면 겸손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속터지는 것이다.
하지만 소녀가 누군가, 타인의 눈을 가장 의식하는 그런 친구이다. 남들에게 깍쟁이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우물쭈물 하며 허드레로 대답하는, 소심한 성격이지만 답답해보이지 않으려고 쿨한 척도 몇번 해보고, 하루에도 몇번씩 불만족스러운 일에 "응.", "알겠어." 하고 수차례를 넘기곤 한다. 좋은 방향으로 작용을 할지, 아니면 답답하게 착하고 멍청한 사람으로 보일지는 잘 모르겠다.
기타사항 :
[헤어 스타일링]
소녀의 머리칼은 푸르름, 그 자체였다. 새순이 돋을 때 맨 처음 고개를 내미는 연둣빛. 그것이 햇살 아래서 내리비추면 더욱이 짙어진다. 어린 잎들을 잡아 끌어 몇가닥을 땋아 머리끈 대신으로 쓰고 있다. 소녀의 왼쪽보다 오른쪽 머리칼이 길다. 정돈이 어려운지 여기저기 삐져나온 잔머리가 픽스되지 못한 채 비죽거리고 있지만, 지저분하다ㅡ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여기서 알 수 있다시피 소녀의 머리는 곱슬. 아주 심하진 않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제 스스로가 주체는 되지 못하는 듯 하다.
[발그레]
소녀의 두 뺨은 언제나 붉그스름하게. 굳이 위에 무엇을 덧올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피부 바로 밑에서 혈색이 떠오른다. 흔히 말하는 안면홍조증. 이따금에 황당한, 당혹스러운, 놀란, 그런 수식어가 붙을 법한 일이 생기면 해가 저물어감에도 남아도는 잔해의 색깔마냥, 귀를 타고 발갛게 올라간다. 이것은 홍조와 관련 없이 소녀의 소녀다운 부끄러움으로만 이루어져있다.
[의외의 매니아]
소녀의 취미는 수집, 인데... 성격과 아이러니하게도 변죽이 심하다. 하루는 예쁜 티파티 세트를 고르고 있더라, 너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하다가도 다음날 보면 자신의 귀에 수십가지 귀걸이를 한번씩 모조리 걸어보려고 귀까지 모잘라 뒷목까지 붉어져서는 "왜.. 왜 안되지?" 하고 끙끙거리고 있더라. 그 다음날에는 답지않게 눈가에 거뭇거뭇하게 진한 화장을 하고 와서는 비슷한 사진을 보고 있질 않던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특이성 매니아다.
소지품 : 플라스틱 옷핀, 여분의 머리끈
선관 : -
마력 - ◆◆◆◆◇
정신력 - ◆◆◆◆◇
민첩성 - ◆◇◇◇◇
관찰력 - ◆◆◆◇◇


